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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성시, 레트로 분위기 맛집!! "올드 타임 그때 그 시절" 추억여행.냠냠 2025. 6. 18. 21:04
올드타임 그때 그 시절 - 추억 속으로 떠나는 레트로 감성 식당
올드타임 그 때 그시절 안성시 공도읍에 위치한 “올드타임 그때 그 시절”이라는 식당을 다녀왔어요.
이름부터 뭔가 감성 가득하죠? 단순한 식당이 아니라, 근현대사 소품이 가득한 작은 박물관과 옛날 문방구 느낌의 상점까지 함께 있어서 보는 재미도 쏠쏠했어요. 입구부터 옛 추억이 몽글몽글 떠오르는 그런 공간이더라구요.
식당 분위기 –그 시절 감성이 그대로!
올드타임 그때그시절올드타임 그때그시절올드타임 그때그시절올드타임 그때그시절올드타임 그때그시절올드타임 그때그시절올드타임 그때그시절올드타임 그때그시절 식당 외관부터 범상치 않았어요. 오래된 간판, 레트로한 색감이 눈에 확 들어오고,
문을 열자마자 70~90년대 감성이 물씬 풍기는 인테리어가 펼쳐졌어요.
흑백 사진, 옛 포스터, 다이얼 전화기, LP판 등 디테일이 살아 있고, 배경음악도 80~90년대 가요라서 진짜 분위기 제대로더라고요.학교 앞 문방구 감성 그대로!
식당 한쪽에는 마치 옛날 문방구를 그대로 옮겨온 듯한 공간이 있었어요.
쫀드기, 아폴로, 밭두렁 같은 불량식품부터 종이 인형, 딱지, 공기놀이, 연 등등 추억의 장난감이 한가득!
전시만 되어 있는 줄 알았는데 판매도 하고 있어서 직접 구매해서 하나씩 맛보기도 했어요.
"이거 어릴 때 엄청 먹었었는데!" 하면서 같이 간 친구와 신나게 구경했답니다.학교 앞 문방구 불량식품 달고나 체험 – 직접 만들어보는 재미
이곳에서는 달고나 만들기 체험도 할 수 있었어요!
국자 위에 설탕을 녹이고 소다를 넣으니, 금세 부풀어 오르면서 달고나 완성!
모양 틀로 찍으면서 어릴 적 친구들과 놀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올랐어요.
체험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 완성된 달고나도 판매 중이니 간편하게 즐길 수도 있어요.
이 작은 체험 하나가 공간 전체에 감성을 더해주더라고요.달고나 주문한 메뉴 & 솔직 후기
까르보나라 그때 그시절 정식 모둠 감자 튀김 1. 까르보나라
크림소스가 꽤 꾸덕하면서도 부드러워서 첫 입부터 인상적이었어요. 면발은 살짝 쫄깃해서 소스와 조화가 좋았고요. 레트로한 인테리어 속에서 파스타를 먹으니, 묘하게 잘 어울리는 분위기였어요. 괜히 유럽 느낌 나는(?) 다방에서 먹는 느낌이랄까.
2. 그 시절정식
이 메뉴는 말 그대로 ‘그 시절 추억’을 제대로 담아냈더라고요.
함박스테이크, 돈가스, 생선가스, 새우튀김, 닭튀김, 샐러드까지 한 접시에 푸짐하게 나오는 구성인데요, 어릴 때 가족 외식하러 갔을 때 먹던 메뉴들이 딱 이랬죠.
특히 함박스테이크는 촉촉하고, 돈가스는 바삭! 생선가스랑 새우튀김도 고소해서 만족도 높았어요.
가성비도 괜찮고, 누구나 좋아할 맛이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 많을 듯해요.
3. 모둠감자튀김
스마일 감자, 감자볼, 일반 감자튀김이 한 접시에 담겨 나오는 구성인데요, 이 조합이 의외로 정말 만족스러웠어요.
바삭한 식감에 케첩이나 소스 곁들이니 맥주 한 잔이 절로 생각나는 그런 맛!올드타임은 식당 분위기만으로도 충분히 복고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이지만 더 특별한 점은
1인 1 메뉴 주문 시, 박물관 입장료 50% 할인!이라는 거!!!
음식만 먹고 끝나는 게 아니라, 할인된 가격으로 박물관까지 둘러볼 수 있어서 가성비 최고!
배도 든든하게 채우고, 전시물 관람하며 추억여행까지 하니 하루가 정말 알찼어요.
식사와 문화 체험이 한 번에 가능하다는 점이 특히 좋았어요.박물관 입구 근현대사 박물관 – 과거로 떠나는 시간 여행
식사를 마치고 입장한 근현대사 박물관도 정말 잘 꾸며져 있었어요.
60~80년대 한국의 생활상을 재현한 공간이 펼쳐지고, 옛 교복, 오래된 지폐와 동전, 약통, 연탄, 흑백 TV, 비디오, 만화책 등등
세세한 소품들이 옛 기억을 자극했어요.총평 – '올드타임 그때 그 시절'은 단순한 식당이 아니다
그냥 밥만 먹고 나오는 식당이 아닙니다.
맛있는 식사 + 감성 공간 + 추억 체험 + 작은 박물관
이 네 가지를 모두 즐길 수 있는, 그야말로 복합 문화 맛집이었어요.
파스타, 정식, 튀김 등 음식 맛도 전반적으로 훌륭했고
내부 인테리어와 소품, 체험 요소가 알차서 사진도 많이 찍고
박물관 할인까지 받아서 실속 있는 하루를 보냈어요.가족 외식, 데이트, 친구와의 감성 나들이로도 강력 추천합니다!
‘레트로’ 감성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꼭 한 번 가보세요.
추억에 젖으며 웃음 가득한 시간이 될 거예요.